동아일보에 우리들이 만드는 영양바가 기사로 나서 옮겨왔어요.
인간은 본능적으로 단맛을 원한다.
옛날 귀하던 단맛 재료가 현대에는 너무 넘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제는 단맛도 선악으로 나뉜다.
쌀, 수수 등 곡물이 효소작용으로 단맛의 환원당으로 바뀐 것이 바로 ‘조청’이다.
착한 단맛이다.
손수 만든 조청을 사용한 ‘거룩한 말씀의 수녀회’의 견과류 강정은 단맛이 부드럽고 촉촉하다.
흔한 인위적 단맛으로부터 해방되는 자연 단맛 그 자체다.
이윤화 음식 칼럼니스트
원문기사링크: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605/10137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