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소통
2020.06.20 19:17

‘존댓말 판결문’ 쓰는 판사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기존의 규칙과 규범의 준수, 완고함과 엄격한 율법과 관행, 타성, 낡은 프레임...바리사이

그리고 열린 상상, 새로운 상상, 식별과 경청, 배움, 겸손함과 유연함, 새로운 상황에 새로운 도전...예수

미래로 열린 하느님 나라 운동에 짧고 굵은 생을 투신했던 그분의 복음 선포 방식.

 

교회는 그리고 우리 공동체는 어떻게, 무엇을 식별하고 어떤 신앙을 또 어떤 식별의 삶을 살아갈 것인가.

식별은 흔히 말하는 시대의 징표를 읽기, 반성과 성찰, 전망 등 모두를 포함하는 신앙의 총체적 행위이며,

이러한 신앙을 산다는 것은 곧 식별의 삶을 산다는 것이다(교황 프란치스코).

 

세상을 읽고 성찰하여 내 삶-신앙에 옮겨 닮는 것은 즉, 앎을 삶으로 전환 시키는 것.

전환은 이제껏 그래왔던 것을 바꾸는 것’,

단지 예전의 익숙함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낯설음 속으로 투신하는 것임을 깨닫는다.

 

늘 해오던 익숙한 관행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상을 낯설게 볼 줄 아는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할 뿐 아니라

때로는 아무런 문제의식이 없는 주변 사람들과 부딪쳐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단지 먼저 나아가 실천하는 일이라면 크게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

남이야 뭐라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쪽을 향해 무소의 뿔처럼 뚜벅뚜벅 걸어가는 강한 의지만 있으면 되니까.

대개의 선각자들은 이런 유형이다.

그러나 나 홀로 가는 데 그치지 않고 세상과 함께 변화해나가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노력과 세심한 정성이 필요하다.”

 

 

다음은 오늘의 세상 숲에서 찾은 이인석 대전 고등법원 판사와의 인터뷰 기사이다.

0620.jpg

 

 

-한겨레 신문사, 대전/김종철 선임기자 phillkim@hani.co.kr

원문 기사 링크: https://news.v.daum.net/v/20200620150602209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9 미술 ‘청안(靑眼)’은 ‘정견(正見)'_푸른 지구 바라는 간절한 소망 file M.콜베 2020.07.10
78 단상 농장의 개구리 두마리 file 찐복 2020.07.09
77 소통 플라스틱 분리수거 실전 가이드 file M.콜베 2020.07.07
76 도서 그런 하느님은 "원래" 없다! file M.콜베 2020.07.06
75 소통 7월1일부터는 플라스틱 분리수거 이렇게 해야 한대요! file M.콜베 2020.07.04
74 단상 로또 당첨 가게 file 찐복 2020.06.29
73 단상 매우 편하게 밥한끼 file 찐복 2020.06.27
72 소통 “쓰레기가 넘쳐난다~” file M.콜베 2020.06.27
71 소통 툰베리의 결기 1 file M.콜베 2020.06.27
70 미술 예수님의 이콘 file M.콜베 2020.06.23
69 소통 교황주일_베드로 성금을 아시나요~ file M.콜베 2020.06.22
» 소통 ‘존댓말 판결문’ 쓰는 판사 file M.콜베 2020.06.20
67 단상 양성-의미있고 부자연스런 인간의 해석 file 찐복 2020.06.19
66 소통 어떤 연대의 길 file M.콜베 2020.06.19
65 단상 소임 관계의 소통 - 만나는 지점 file 찐복 2020.06.16
64 단상 괜찮아 기다려 줄게 file 찐복 2020.06.16
63 단상 무엇을 보고 보이며 살아가는 걸까... 아는 건 책임이거나 외면인지 모른다. file 찐복 2020.06.16
62 소통 플라스틱 쓰레기_‘성덕’이 되자 file M.콜베 2020.06.15
61 도서 "페미니즘의 도전"을 읽다가 file M.콜베 2020.06.09
60 소통 III_'찬미받으소서' 행동 '오늘부터' 실천: 플라스틱 오염과의 투쟁 1 file M.콜베 2020.06.06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Next ›
/ 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