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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_인간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고민해 본 독서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이름이다.

인류의 기원과 발전, 진화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인류학, 경제학, 생물학, 심리학, 그리고 인류 행복에 대한 고심등...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방대한 이야기로 많은 지식인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사피엔스-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지금으로부터 10만 년 전, 지구에는 호모 사피엔스뿐만 아니라 네안데르탈인, 호모 에렉투스 등 최소 6종의 인간 종이 살아 있었다. 이후 호모 사피엔스 종만이 유일한 승자로 지구상에 살아남게 되었고, 이제 그들은 신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사피엔스는 이처럼 중요한 순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해 어떤 전망이 있는지, 지금이 전망을 가져야 할 때라고.

 

호모데우스-신이 된 인간

 지구를 평정하고 신에 도전하는 인간은 어떤 운명을 만들 것인지, 인간의 진화는 거듭할 것인지 쓸모없는 존재가 될 것인지, 인간이 만들어갈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 미래에 대한 논쟁.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보잘것없던 유인원이 어떻게 지구라는 행성의 지배자가 되었는지를 설명하며 과거를 개관한 사피엔스, 어떻게 인류가 결국에는 신이 될 수 있을 것인가를 추측하며 미래를 탐색한 호모 데우스, 이번에는 현재의 인류를 살펴본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은 환멸, , 자유, 평등, 종교, 이민, 테러리즘, 전쟁, 교육, 명상 등 21가지 테마로 나누어 불확실하고 복잡한 세계에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

 

새삼 이름도 생경한 유발 노아 하라리를 다시 불러오는 이유는, 우리가 사는 이 땅, 이 시간-대한민국의 종교 지성인들이 이 유발 하라리의 주장-호모 데우스, 신이 된 인간의 세상, 오늘날의, 현재 진행중인 인류사에 대한 진단과 예측-비판적으로 성찰하고, 미래의 땅, 시간, 세상에서 종교인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묻고 답하는...고민하는 책을 소개하고 싶어서이다.

 

호모데우스, 호모사피엔스의 미래인가?”

저자: 인천가톨릭대 송용민 신부, 사랑의 씨튼 수녀회 최현민 수녀, 성공회 박태식 신부, 이정배 목사, 대전 청화사 주지 심원 스님, KAIST 명상과학연구소 미산 스님, 성균관대 유학대학 최일범 교수

 

세계적인 석학 유발 하라리의 미래 예언에 대한, 한국 종교 지성들의 성찰을 담았다. 한국의 대표적 종교인 불교, 기독교, 천주교, 유교의 수행자로서 그리고 학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종교인들이, 각자가 속해 있는 종교적 관점으로 하라리의 인류사 진단과 미래 예측 그리고 그가 내놓은 대안에 대해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아울러 미래사회에서 종교()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였다.

 

눈부신 과학 발전으로 인류는 드디어 영생과 불멸, 생명창조라는 신적인 능력을 갖춘 호모 데우스의 시대에 접근하고 있지만, 과연 그 길이 인류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것일까? 인류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가? 유발 하라리의 문제의식에 더하여, 한국의 종교 지성들이 던지는 문제의식과 대안은 인류의 미래에 대해 더욱 깊게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하라리는 인류가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지만 과학이 발전할수록 객관적인 과학지식에 의존할 것이며, 미래사회는 빅데이터가 지배함으로써 신흥종교인 빅데이터교가 성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책에서 저자들은 과학 발전이 인류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인류 역사의 종말을 가져올지 모른다고 경고한다. 과학의 발전으로 인간은 신의 영역에 다가갔지만, 인간의 고통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는 과학이 해결하지 못하는 종교의 역할일 수밖에 없다.

 

씨튼 연구소 최현민 수녀는 서문에서 한시도 손에서 스마트폰을 내려놓지 않는 현대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데이터교의 신도가 되어 버렸는지도 모르겠다면서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는 제도 종교들과 개인들이 미래를 어떻게 대처해 가야 할지를 숙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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