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조회 수 379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진정한 용서’는 가능할까. ‘SBS 스페셜’은 23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용서… 그 먼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 편에서 연쇄살인범 유영철에게 가족을 잃고 절망 속에 살아가는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용서’에 이르는 멀고 험한 과정을 담담히 보여준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고정원씨는 살인범 유영철에게 어머니와 부인, 아들을 모두 잃었다. 고씨는 유영철이 검거된 후 ‘그를 용서하고 자살하자’고 결심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를 용서하는 순간 다시 삶에 대한 욕구가 생겼다. 이후 유영철과 직접 서신을 교환하고 사형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물론 여전히 괴로움은 많다. 아버지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두 딸과의 관계는 소원해졌고, 때때로 악몽에 시달리기도 한다. 고씨가 진정으로 찾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한편 또 다른 유가족 안재삼씨에게는 분노밖에 남지 않았다. 안씨의 경우는 유영철에게 큰 형이 살해당하고 그 충격으로 둘째 형과 막내 동생마저 잇따라 자살해 온 가정이 풍비박산났다. 그는 지금도 유씨에 대한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있으며 피해자 유가족 가운데 용서를 주장하는 고정원씨에 대해서도 반감이 심하다. 프로그램은 지금 그에게 분노는 삶을 지탱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인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올해로 13년째 미국에서는 사형수 부모와 살인 피해자 유가족들이 함께 아픔을 나누는 ‘희망여행’이 실시되고 있다. 고정원씨가 이 여행에 동참한다. 그는 이 여정을 통해 어떤 용서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글 출처 : 경향신문
사진 출처 : http://epoche.tistory.com  
?
  • ?
    시모나 2008.03.10 21:56
    직년 성탄 즈음에 방영했는데 사순시기에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