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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열기가 아직도 뜨겁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작품이 있다. 바로 세월호 참사를 다룬 이승준 감독의 다큐영화 ‘부재의 기억’.
안타깝게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우리나라 단편 다큐멘터리가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한국 다큐영화의 쾌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제목이 ‘부재의 기억’인데 여기서 '부재'가 의미하는 건 뭐라고 봐야 할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잠수사들하고 유가족들의 고통이었거든요.

고통이 여전히 남아있었고 그 고통이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그 시작이 어디였을까 하면

그 당시에 구조해야 될 국가의 부재였거든요.

국민들은 구조해 주겠지. 그랬는데 그게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고 정부의 부재,

국가의 부재를 의미하는 거였습니다." -감독 이승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만 6년이 다 돼 가는데, 여전히 아직도 세월호냐, 이렇게 반감을 갖고 이야기하는 이들이 있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감독은 뭐라고 생각할까?

"저는 크게 어려운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게 잊히면 다시 반복되거든요.

국가적인 재난, 위기, 어느 나라든 있습니다. 있어 왔고요.

중요한 거는 이게 왜 이렇게 됐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기억하지 못하면 그게 다시 반복이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잊지 않으려면 계속 이야기를 하는 수밖에 없고요.

그 이야기에 계속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게 잘못된 역사를 반복하지 않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감독 이승준-

 

'부재의 기억’ 우리나라 관객들 어떻게 만나볼 수 있을까 그리고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나?

"이 작품은 온라인상에 노출이 되어 있어요. 미국 공동제작사 홈페이지에 나와 있고요. 영문버전이긴 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개봉이나 상영 이런 것들은 조금 고민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조만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국민 여러분들 이제 6년이 지났는데 세월호 많이 들으셨잖아요.

많이 들으셨는데 사실 해결되지 않은 것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유가족 분들, 잠수사 분들 여전히 트라우마 속에서 힘들게 살아오고 계시고

그런 점을 염두에 두시고 그때를 다시 생각하는 게 힘드시겠지만 저희가 직시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으려면..." -감독 이승준-

 

*그래서 여기 아래 링크를 누르면, 아카데미 후보 단편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을 바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_JhibByt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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