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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가 마르크스에게, 서문을 대신하여” 쓴 편지의 한 대목이다. 독일 천주교 트리어 교구장인 라인하르트 마르크스(67) 추기경이 2008년 쓴 <추기경 마르크스의 자본론>의 첫 우리말 번역본(주원준 옮김, 눌민 펴냄)이 나왔다. 앞서 1867년 카를 마르크스가 제1권 초판을 낸 <자본>(Das Kapital)과 책의 원제도 똑같다.

지은이는 가톨릭 사회교리를 전공한 신학자로 독일 주교회의 의장을 지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자문기구인 경제평의회 위원이기도 하다. 반면 카를 마르크스는 냉철한 사회구조 분석을 토대로 프롤레타리아 계급혁명을 주창한 사상가이자, 종교를 ‘인민의 아편’으로 규정한 유물론자였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140년 안팎의 시차를 두고 만나는 접점은 ‘인간의 존엄성’이다. 두 마르크스 모두 “고삐 풀린 자본주의 체제에서 소외되고 착취당하는” 사회적 약자에게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세계적 차원에서 사회구조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인간과 세계의 변화를 촉구한다.

 

두 사람이 다른 점은 방법론에서다. 지은이는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 <공산당 선언>뿐 아니라 고대 그리스 철학, 현대 경제학과 사회학 등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공존과 상생을 지향하는 질서 자본주의’(부제)를 역설한다. 카를 마르크스가 간파한 “자본주의 체제의 내적 모순”을 인정하면서도 “역사의 진전이 종말에 이르러 (…) 자본주의가 스스로 멸망”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오늘날 인류가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엄청난 양의 재화와 서비스의 제공”은 시장경제 체제에서만 가능하다고 봐서다. ‘세계화’도 “인류를 한 가정으로 보는 사상과도 부합하며, 그런 사상은 교회도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말한다.

 

지은이는 “만인의 공동선을 위한 연대성”이 가톨릭 사회교리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계급적 연대를 뛰어넘는 보편적 인간의 연대다. 그 실현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가 ‘질서 자본주의’다. 이때 ‘질서’는 가톨릭 신학의 ‘자연법’ 사상이 말하는 “신이 만물에 부여한 내재적 본성”이다. 그 질서의 무기력한 수용이 아니라 올바른 성찰과 적극적 실현이 인간의 몫이다. 마르크스 추기경은 “오늘날 귀하(카를 마르크스)의 이론을 보존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마르크스주의자뿐 아니라 자본주의자이기도 하다는 사실은 역사의 아이러니”라고 했다. 유물론자와 유신론자, 두 마르크스가 의기투합할 수 있는 것도 역사의 역설이다.

 

-한겨레21, 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다음은 한님성서연구소 수석연구원 주원준 박사의 cpbc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과의 인터뷰 내용

 

추기경 마르크스의 자본론의 저자인 라인하르트 마르크스 추기경은 어떤 분인지 소개부터 해주시면요.

라인하르트 마르크스 추기경은 현재 로마 교황청에서 9인 추기경 회의에서 활약하시는 우리 가톨릭교회에 아주 핵심적인 중요한 추기경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독특하게도 이분 성이 마르크스예요. 그런데 태어난 곳도 카를 마르크스하고 지역이 그렇게 멀지 않고 마르크스와 여러 모로 닮으셨는데 다른 점은 이분은 굉장히 믿음이 강하시고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신학교에 가서 신부님이 되셔서 신부님으로서 사회적인 활동에도 열심히 하시고 또 공부도 잘하셔서 신학교 교수도 하시고 나중에 주교님이 되셨는데 이분도 이 책에서 말씀하시는데 하느님이 역사의 어떤 유머를 숨겨두신 것 같다고 그래요. 왜 그러냐면 주교가 되신 지역이 트리어라는 곳인데 트리어는 카를 마르크스의 고향입니다.

  

우연의 일치입니까. 하느님께서 숨겨 두신 어떤 독일식 유머가 들어가 있는 건가요?

어떤 분은 그러시더라고요. 창조주의 유머는 우리 인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커서. 그래서 이분도 그러고 나서 트리어의 주교님이 되셨는데 그 이후에도 독일 정의평화위원회, 교황청 정의평화위원회 그리고 독일에서 가장 큰 뮌헨교구 추기경님까지 하시고 그리고 이번에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교황 되시자마자 주교회의, 독일 주교회의 전체를 맡아서 이끄셨고 교황청에서도 교황청 재무위원까지 하시고 아주 활약이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C9이라고 하는 추기경 자문회의에 핵심적인 인사로 활동하고 계시네요. 주원준 박사님께서는 이 책을 어떤 동기에서 번역을 하시게 된 겁니까?

이 책은 철저히 우리 정의평화위원회 교회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의정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를 6년 동안 했는데 사회교리를 신자들이 공부하고 싶은데 교재가 사실은 마땅한 게 없었거든요, 지금까지. 더군다나 사회교리를 어떤 회칙에 언제 나왔고 무슨 교황님이 언제 무슨 얘기를 하셨고 이런 책은 많지만 우리가 사회교리의 눈으로 현재 자본주의를 본다면 어떻게 볼 수 있습니까? 이런 걸 좀 회칙 중심이 아니라 우리 사회 현상을 중심으로 누가 쉽게 풀어주시면 좋겠는데 그런 요구가 세계적으로 있었던 것 같고 그걸 마르크스 추기경님이 하셨어요. 그래서 이거 정평위 활동 6년 활동 접으면서 이거 하나 내면 좋겠다 해서 책을 번역하게 되었고 주교회의 정평위원장이신 우리 배기현 주교님하고 서울교구에서 사회사목 담당하시는 유경춘 주교님께서 뜻을 잘 이해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앞에 굉장히 멋진 추천사를 써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서 제가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의 독일어 초판을 보니까 글로벌 금융 위기, 경제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에 나온 거로 아는데 마르크스 추기경이 책을 쓴 배경을 살펴봤으면 합니다.

2008년 경제위기가 되면서 추기경님께서 그걸 계기로 해서 그동안에 강론하셨던 거하고 기고하셨던 거 묶은 책이에요. 그래서 가톨릭 사회교리의 한 챕터, 한 챕터를 본인께서 정리해 주셔서 사실은 글이 굉장히 쉽고요. 경제위기가 계기가 되긴 했지만 사실은 우리 교회에 굉장히 길게 축적된 사회교리의 내용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딱딱하기 쉬운 독일어를 우리말로 잘 번역해 주셔서 쉽게 느껴지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드네요. 1867년이죠. 카를 마르크스가 제1권 초판을 낸 자본론과 책의 원제도 똑같고요. 그런데 자본주의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시각은 어떨지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 겁니까?

말씀하셨듯이 지금 자본론이 독일말로 다스 카피탈(Das Kapital)인데 마르크스의 다스 카피탈은 두 권이 있는 거예요. 카를 마르크스의 다스 카피탈이 있고 라인하르트 마르크스의 다스 카피탈이 있는데 이 책은 사실은 두 권은 배경은 다릅니다. 카를 마르크스는 유물론에다가 교회를 많이 비판을 했지만 라인하르트 추기경님이 추기경님이시니까 철저히 우리 성경과 사회교리에 바탕을 두고 있고요. 또 다른 점이 있다면 자유를 중요시하고 종교의 자유 특히 중요시 하고 폭력혁명은 안 된다. 사적 소유를 완전히 철폐할 수 없다. 이런 식으로 다른 점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공통점이 있는데 공통점은 경제는 인간에 봉사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자본주의가 이것도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자본주의가 사실은 유일한 대안이니까 자본주의의 이쪽 면과 저쪽 면을 다 보자. 카를 마르크스가 너무 한쪽 면만 봤다면 라인하르트 마르크스는 양쪽 면을 다 보자는 거예요.

 

그래서 라인하르트 마르크스 추기경께서 `예수의 마음을 지닌 마르크스주의자`. 이런 표현도 했던 걸로 나와 있던데요?

 , 이 책에서 당신께서 직접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카를 마르크스는 전제라든지 이런 게 많이 잘못됐죠. 종교라든지 무신론 이런 건 많이 잘못됐지만 우리 경제체제가 가난한 사람이 너무 많아지면 이 체계를 조금 손을 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우리 인간이 선한 의지로 많이 노력을 해서 경제를 정의롭게 만들도록 노력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렇게 생각해 보면 또 마르크스의 관심하고 비슷한 면이 있어서 이분께서는 스스로를 나는 마르크스주의자지만 마음은 예수다. 그래서 예수의 마음을 지닌 마르크스 주의자.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과연 고삐 풀린 자본주의에서 인간의 얼굴을 띤 경제가 가능한 것일까. 과연 그리스도교 사회 윤리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이런 물음이 자연스럽게 생길 수밖에 없는데 마르크스 추기경께서는 어떤 말씀을 하고 계십니까?

 이 마르크스 추기경님께서는 자본주의의 양면성을 보자고 말씀하시는데 한편으로는 자본주의는 사실은 지금 유일한 대안이죠. 다른 경제 체제가 없고 또 좋은 점도 있는 게 개인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또 많은 물질과 서비스와 재화를 가능하게 하는데 다른 한편으로 자본주의는 자칫 잘못하면 빈익빈 부익부를 심화시키고 그리고 어떤 인간을 도구화한다든지 물질주의가 너무 커진다든지 하는 문제가 있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 가톨릭교회 오래 된 사상 질서사상, 질서, 라틴어로 오르도(ordo)라고 하죠. 그래서 자본주의 본래의 질서를 잘 드러내고 장점을 잘 드러내고 단점을 좀 억누르는 이런 거를 뭐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데 전통적으로 질서 정책이라고 표현을 하고 이 책의 부제가 질서자본주의니까 그런 질서가 잘 드러나도록 하는 질서자본주의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주장하시는데요. 이걸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질서자본주의를 만들 수 있습니까라고 하면 여기서 얘기하는 거는 쉽게 말하면 좌우의 이념을 넘는 거예요. 좌파 정책이 됐든 우파 정책이 됐든 우리가 실용적으로 다 쓸수 있어야 하고요. 그다음에 경제를 경제인의 손에만 맡기지 않는 거예요. 경제를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우리 종교인들도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정의롭게 참여해야 하고 어떤 생태를 중시하시는 분 어떤 문화인들 어떤 시민단체들이 모두 다 참여해서 이 경제 질서를 잘 잡아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교회도 무엇이 올바른 방향인지 같이 실천을 생각도 하고 실천도 해야 한다. 우리 가톨릭 사회교리 내용이죠.

  

그리스도교 사회윤리의 핵심이라고 하면 정의 아닙니까?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과연 어떻게 해야 정의의 세계화를 이룰 수 있을까. 주 박사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큰 전제는 인간존엄성이나 공동선이 언제나 우선이라는 거예요. 지금 경제를 논의하는 토론이나 이런 걸 보면 늘 효율성이나 이 책도 얘기하고 있지만 자기 계급이나 자기 계층의 정의만을 이야기하는데 그게 아니라 전체가 발전될 수 있는 현대 인간 발전을 위한 큰 시각이 필요하고 이 책은 그런 원칙을 이야기하면서 중간 중간에 굉장히 자세한 예를 들어요. 국가나 정당이나 시민단체나 그리스도교 전체적으로 이런 경우에서는 이렇게 봐야 하고 이런 문제는 잘못됐고 하는 예를 굉장히 쉽게 많이 들으셔서 이걸 보시면 우리 교회가 정의를 이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교회의 가르침이 이거구나. 이거를 잘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종교인들도 정의롭게 참여를 해야 한다고 앞서 말씀을 하셨는데 마르크스 추기경은 무조건적인 분배 정책에는 반대를 하면서 분배 정의보다는 참여 정의의 개념을 강조하고 있던데 이건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합니까?

참여정의라는 건 사실은 아까 잠깐 말씀드렸지만 경제인들한테 모든 걸 맡기고 경제 논리에 경제를 맡기면 안 된다는 거예요. 경제는 사실은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잖아요. 다른 분야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나라가 너무 가난한 사람이 늘어난다. 너무 가난한 사람이 힘듭니다. 이런 얘기는 사실 사회단체나 종교인들이 할 수 있죠. 그렇게 되면 경제인들한테 촉구하거나 어떤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정책을 펼 수 있고요. 만약에 성장률이 너무 떨어지거나 그래서 기업인들이나 이런 분들의 창의력이 좁습니다. 그러면 그분들을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을 펼 수 있겠죠. 그거를 그럼 누가 어떻게 판단하느냐. 그거는 우리 사회 공동체 전체가 판단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연대성의 개념도 들어있네요.

그게 같이 다 들어있는 거죠. 우리 신자들도 기도하면서 동시에 우리 사회가 지금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복음의 눈으로 봐서 참된 경제의 원리가 잘 작동되는지 아니면 너무 빈익빈 부익부가 늘어나는지 한쪽에서는 너무 경제 활력이 죽는지 이걸 총체적으로 보는 눈이 필요하다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참여정의다. 이렇게 말씀을 하고 계신 거네요. 평신도 신학자로서 추기경 마르크스 자본론의 이 책이 우리 사회와 교회, 신앙인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으면 하고 바라시고 또 우리 사회에 던지는 시사점이 있다면 뭐라고 보십니까?

지금 우리나라는 교회도 그렇고 가난한 나라나 가난한 교회는 아니죠. 그리고 탄핵 이후에 좌우 논쟁이나 대립 같은 게 이어지고 있는데 너무 이념적으로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르크스 추기경도 잘 얘기하지만 시장에 모든 것을 맡기자는 것도 잘못된 것 같아요. 신자유주의적인 해결책이 마르크스 추기경이 이 책에서 뭐라고 말씀하시냐면 최근에 신자유주의적인 그런 정책에 모든 것을 맡겼더니 사실은 마르크스 시대의 원래 자본주의가 도래한 것 같다. 그러니까 경제를 경제인들의 손에만 맡기지 말고 국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경제가 잘 운영되도록 그래서 사실은 우리나라도 이제는 너무 이념적 틀에 얽매이지 말고 우리가 꼭 필요하다고 하는 건 좌파정책이라고 필요하면 쓰고 또 우파정책이라도 필요하면 쓰고 그리고 우리 전체 신앙인들도 이제 교황님께서도 밖으로 나가는 교회 말씀하시잖아요. 세상에 나가기 위해서 경제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 눈이 필요한데 이 책을 통해서 그런 눈을 신앙인들이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시장과 자본의 존재를 긍정하면서도 그에 따른 의무, 책임, 규제, 개입도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고 계시네요.

그러게 전반적으로 질서자본주의라고 할 수 있겠죠.

 

추기경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우리말로 옮기신 한님성서연구소 수석연구원 주원준 박사와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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